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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BY 봄비내린아침 2000-11-08
가버리라고
가서다신 오지말라고
인제 그만 끝내자고
아프게 말을 합니다.
가지말라고
가더라도 다시오라고
한번만 더 뒤돌아보라고
속은 간절히 기도합니다
나는 왜
우리는 왜
속엣말과 다른 겉을 보이며
상대를 아프게 하는지.
다 알거 같지만
이해할듯도 하지만
말하지않은 진실이란
한줄기 바람같아서
스치고 지나면
흔적도 없는것을..
나는 있는 그대로를
말하고 싶은데
또
드러나는 내 모양새는
하염없이 손만 흔듭니다.
안녕' 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