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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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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안에서.....


BY 설렘 2000-11-07

이른 새벽부터 너를 보았건만 아직도 내마음은
너로 가득하며
날마다 너를 보면서도 늘 보고싶어 안달하는 내가 얄밉다.
어쩌자고 널 사랑 했는지?
오늘도 나는 하고픈 말 못하고서 돌아 선 그자리에
아픔이 덕지덕지 묻어나고.

가까이하기에는 너무 멀리 있는 너를 보며 가슴조인다.
사랑 그리움 가을 고독 청춘 설레임 애인
아프고 슬픈 단어들로 내곁에 와 있음이 안타깝다.
넌 오늘 무슨 생각을 했을까?
넌 오늘 무슨 꿈을 꾸었을까?
일편단심이라더니. 일편단심이라더니.

네 마음 알길 없어 내 마음조차 전하지 못한다.
나를 슬프게하는 너는 바보.
나를 울리는 너는 냄비
나를 조롱하는 너는 말미잘
나를 모른체 하는 너는 멍게
너는 너는 내안에 있는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