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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창가
BY 강용숙 2000-10-30
그리움이라는 것
그것은 항상 가까이 있으면서도
가슴가득
실타래 같은 사연이
햇살을 받아 보석처럼 빛나는
사랑
그것은 때로는 기쁘기도
때로는 슬프기도 하지만
녹슨 가슴속에 기름칠을 한다
소중한 그리움과
바다같은 사랑으로 만난당신
육년의 세월을
무엇으로 다림질 할 수있을까?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소중한 그리움으로 다가서는
당신
나는 당신의 그림자위에
팔베게를 하고
마음편히 잠을 자는
영원한 연인이 되려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