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속에 아버지의 삶은 고난의 연속이어라 줄줄이 오남매 지게에 지고 산비탈 후미진 밭에올라 고구마랑 땅콩캐서 등에지고 어린자식 손을 잡고 내려오는 그 고난겪으면서 많은 사랑 베풀었던 아버지... 지게타던 오남매 이제는 커서 아버지 등에 업고 춤이라도 추고싶은데 그 아버지 어디가고 주인없는 지게만 남아 홀로 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