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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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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강가 에서.....


BY 다알리아 2000-10-22






가을 강가 에서...



우리 함께 거닐던 강가 에

가을 바람이 붑니다.


머물지 못하는 강물 처럼

그리움은 그리움 대로

기다림은 기다림 대로

환상으로 남겨 둔채..


낙엽지고 바람 부는 이곳 에서

지는 해와 함께 내 마음 떠나고 나면

또다시 바람만 남겠군요.........


저녁강에 은은히 아름다운

황금빛 노을로 남겠습니다.




2000. 10. 21. 다알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