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운산에 등산을 하면서 아름다운 부부를 보았다 등에는 아기를 업고 손잡고 걸리고 부부는 넷이서 걸어가던 길목에 돌맹이 몇게를 올려노은 돌 탑이 있었다 그기에서 부부는 정성을 다하여 쌓고 있었다 얼굴또한 티없고 맑았다 세상에는 소박한 꿈을 빌면서 사는 사람이 참으로 많더라 그 모습에 순간이나마 나도 천사가 되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