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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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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고 난 빈 자리


BY 무지개 2000-10-22











^^친구들아^^*

시월의 여행이 좋았었는지...

가을의 햇살만큼이나 밝았던
친구들의 모습에서 우리 또한 나이를 잊어버렷다
들판은 비어가고 있지만 우리 마음의 풍요를
가슴에 담고 살수 있다면..

모두의 모습들은 살아온 삶들에 대한
어떠한 댓가를 바라고 있지만
그 마음들은 아직도 여리고 여린
아이같기만 한것을..우린 느끼고 있는지..

아직도 바다를 보구 좋아 감탄할수 있는 사람
그 바다에 빠지고 싶어 하는 사람들...
노을을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
그마음들이 세속에만 찌들린 사람들의
모습은 아니었건만...

바다가 아름다운 이유는
그 바다를 한없는 아름다움으로
바라보는 이들의 마음이 아름다운
거 였다는걸 우린.느끼고 돌아 왓었다

다들 만남에서 즐거움만 있어면...
그냥 의미없는 만남 보다는
이렇게 가슴에 담고 눈에 담는
그리고 또한 좋은 친구들을 가질수 있다면..

서로에게 마음 한자락이라도
기대어 살수 있다면 우린...
잘 살았다 말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멀리 까지 와 주신 친구들 정말 감사햇구
보내야할 가을을 서해안 바다를 바라보면서
시린 가슴 여린 가슴 공허한 맘들
다 버리구 갔는지 모르겟네....히^^*

새우맛은 어떠 햇는지...
부디 즐거운 여행이 되었어면 한다..
감사햇었다...

==무 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