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산한 가을 날씨탓인지 괜시리 마음까지 뒤숭숭해지것같습니다
가을이란 낙엽이 생각되는계절이 아닐까요
낙엽이란 우리인생에서 쓸쓸함을 느끼게하는 외로움을 더느끼게
만드는 계절인것 갑습니다
마치 우리의 삶을 살아온 날에 대한 회한을 느끼게 하기도 합니다
인생이 저물어 간다는 느낌을 받아보신적이 있으신지요
그렇다면 지금 까지 나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왔을까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것인가
지금까지의 나의 삶은 나아닌 다른사람의 몫으로 살아오지는
아니했는가
때론 인생의 항해로 저어가면서 혼자만의 힘든 삶을 지탱하다가
때론 오기로 때론 가슴을 쓸어내리며 아픔을 속으로 삭이면서
지금껏 살아온 내인생이 가여워서 혼자 울지는 않았는지요
우리내의 살아온 세월에서 나른대로
버티어 내기 힘든부분에서 나를 있게하고 나로 하여금 일어설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부분들은 어떤부분이었으까요
지금도 그때의 버팀목이었던 그부분이 앞으로도 나를 서게
할수있는 힘이 될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제자신도 그렇게 설수 있었으니까요
힘들었던 일들이 있었기에 나는 행복할수도 웃을수도 있는삶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우리에게도 낙엽처럼 청초한 인생이 있었다면 황혼을 맞는 아름다움이 있을겁니다 다 함께힘내서 내일을 준비하는 우리
인생을 만들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