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시어머님이 하신 김치를 친정에 나눠주는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41

슬픔


BY aurora-s 2000-09-06

슬픔

바람 운다
서리도 잠이 들고
동네 강아지들도
잠 들었는데
바람 운다

서글퍼서 어디
의지할 곳도 없는데

울어봐야 감싸줄
그 누구도 없는데
그래서 더 우나 보다

비운다
대지도 잠들고
초목도 잠들었는데

서글퍼서 어디
의지할 곳도 없는데

울어봐야 감싸줄
그 누구도 없는데
그래서 더 우나 보다

바람,
비도,
내가 운다
울어봐야 감싸줄
그 누구도 없는데..
<embed src="http://music.sbs.co.kr/wmko/f4890.asx" hidden="true">
</font></td><table></marqu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