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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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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사람에게


BY 김미자 2000-08-23

비가 옵니다
이내 마음처럼
그렇게 한바탕 내려붓고
언제 그랬냐 싶게 눈부신 햇살을 뿜어내듯
이내 마음도 그러 합니다

그리운 사람의 한마디에
울기도하고 세상것을 다 가진 것 같기도 하고

세상의 아낙들은 그렇게 여리게 살아감을 그대는 아십니까?
사랑은 아름답다고 누가그런 망발을....
사랑은 희생이며 아픔이며 감동 인것을

아십니까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 하는지

이 마음 아세요?
너무도 그리워 애타는 이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