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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BY 이은주 2000-08-10

당신을 기억하지 못해 미안합니다
지나온 시간의 추억들이었지만
제 마음속과 머리속엔 이미
당신의 존재가 기억나지 않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만남이었으리라 믿습니다
우린 사랑했을테니까요

맑게 개인하늘!
잠시 앉았다 일어나면 현기증 같은 느낌속에
난 당신을 그 어지러움 속에 잠들게 했습니다
하얀백지가 되어버렸군요 이제 당신과의 추억이
이젠 다시 그림을 그리려고 합니다
새로운 그림을요
당신을 기억하지 못햄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