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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697
한 여름밤의 꿈
BY 장라윤
2000-07-03
장대빗속에서
우산을 씌워 주시던
고마운 장다리형
한 여름 밤 쏘나타
울려 퍼지네
음악회에 가지말고
빗소리, 천둥소리
번개소리에 귀와 가슴을 열고
맑고 순수하게 살자던 장다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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