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부부동반 골프모임을 나갔다. 가는날이 장날이라 비가와서 방향을 바꾸어 용인 호암미술관으로 결정. 근 20년만에 가보는 미술관 새로 지은것인지 전혀 나의 기억과는 상관없는 멋진 미술관이었다. 오히려 운동보다 더멋진 가을을 만났다. 서울 가까이에 이런 멋진 가을이 우리를 반기다니. 아이쿠 공작새를 방목하는것이 아닌가 늘 사람들과 어울려서인지 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