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봉산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자전거를 타고 도봉산 역까지 20분거리..그리고 걸어서 5분 정도면 산 입구에 도착을 해요^^

주말이면 많은 산행객으로 붐비는 곳...

오늘은 무척이나 더웠습니다.

땀을 한 바가지?를 흘리며 우이암을 다녀왔는데요.

산 정상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즐거운 시간 보냈네요.

하산 하는 내내...동료들이 하는 말!

진정한 시원함은 느낄 수 있는 자는 그만큼 땀을 흘린자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 끄덕~ 공감이 가더군요^^

하산 후에 도봉산 역 앞에 있는 서울 창포원에도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창포들의 예쁜 모습을 몇 컷 담아 보았습니다^^

★..자족 [自足]! ~ 때로는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할 것 같은 날들입니다.

더위를 이기기 위한 노력~ 더 시원하게! 더~더! 하다보면 결국 냉방병에 걸리듯..정조대왕의 말처럼 스스로 만족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하겠죠. 하지만 도덕과 자신을 계발하고 지식과 지혜를 쌓는 면에서는 자족함을 멀리하는 것이 좋겠지만요. 더위! 덥다 덥자 하지 말고 다가오는 여름 더위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일! 이 또한 사는 즐거움이 아닐지..차가운 겨울을 생각해 보면! 이 또한 커다란 즐거움으로 다가올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