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크긴 하지만 이곳은 따뜻하기로 소문난 남쪽지방이라서 그런지
벌써 여기저기에 봄소식이 가득하네요
날씨도 좋고 맑은 햇살이 아까워서
봄나들이를 갔습니다.
우리 동네 곳곳에 숨어있는 봄의 향기 느껴볼까요?
민들레를 보자마자
진짜 봄이구나 하는 느낌이 오더라구요
밝은 봄햇살에 이렇게 활짝 노랗게 핀 사랑스러운 민들레야 반가워!
개나리가 양지바른곳에는 벌써 이렇게 활짝 피었네요
너무 화려하고 이쁜 노란색이 기분까지 밝아지게 만들었어요.
저번 주말까지 목련이 봉우리만 지고 있었는데
오늘은 이렇게 밝고 화려하게 피었네요
제가 목련 참 좋아하는데 너무 너무 아름다운것 같아요.
이제 봄이라서 귀여운 작은 봄꽃들이 나오기 시작하나봐요
동네 아이들이 조그맣게 아파트 화단안에
자신만의 화원을 만들어두었네요
아직은 바람이 불어 꽃샘추위가 가득하지만
이렇게 작고 앙증맞은 봄꽃들을 보면서 기분까지 좋아졌어요
오늘 낮에 햇살 좋으시면 봄나들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