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막둥이의 최근모습이예요)
그럼 저희냥이의 변천사를 보실까요~~
3년전 길냥이로 만나 우리집 막둥이가 된 '꼬'의 첫모습이예요
태어난지 얼마안되서 부모를 잃어버려서 그런지 많이 야위었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딸아이가 데리고와서 키우자고 하는걸 전 어찌나 반대했던지 지금생각하면 아직도 미안한거있죠 ^^
가족투표를한결과 5명중 저만 반대를해서 결국은 저희집의 막내가 되었답니다..처음에는 잘만지지도 않고
그랬었는데 어느순간 이녀석의 행동하나하나가 귀엽게 느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잠
잠자는 모습도 사람같이자고...점점 인간대 애완동물이 아니라 우리가족으로 하나가 되어가는걸 느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처음만날 당시만해도 많이 야위어있었는데 어느순간 이러게 늠름한 어른고양이의 모습으로 태어낫네요
요즈음 저희집엔 고민이 많답니다....그렇게 야윈었던 고양이가 슈퍼비만고양이로 바뀌어버렸습니다..
저희동네 수의사분께서 저희고양이를 보더니만 이렇게 큰 고양이는 본적이 없다고하시네요
"넌대체 누구냐"!!! 혹시 퓨마 아니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