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우리나라에도 청소년 스마트폰 제한 제도가 생기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819

7월18일-치열한 계절.열대야를 거뜬하게~!


BY 사교계여우 2022-07-18

7월18일-치열한 계절.열대야를 거뜬하게~!
 
 
 
 


 

가로수 초록잎이 갈수록 짙어져
이제 완연한 여름빛이다.



 

ugcCAWIY6HC.jpg


가볍고 투명해진 행인들의 옷차림도
물씬한 여름 기운을 느끼게 한다.




 


무덥고, 뜨겁지만
그만큼 치열하고 생동감 넘치는 계절.



 

ugcCAVHSSMI.jpg


강물이 가장 빛나고,
신록이 가장 푸르러지는 때.




 

 


 

ugcCA472EF4.jpgugcCAYIK2SS.jpgugcCA50QHKP.jpg


만물이 쏟아지는 비와
작열하는 여름 햇볕에 성장하는 것처럼,


 

ugcCAQOV92Q.jpg


사람들 역시 삶의 가장 치열한 한때를 보내고 있다.





 


그런데 요즘들어 느낀 기이한 일.


한여름 복더위에만 나타나던 열대야 현상이
점점 더 잦아지는 것 같다. 


 
 
 
ugcCA6JT1JP.jpg


열대야는 해가 진 뒤 다음 날 해가 뜰 때까지
기온이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밤을 말한다.


 

ugcCA0118IH.jpg


하지만 온도가 열대야 기준에 미달하더라도
요즘처럼 습도가 높은 날에는 체온 조절이 어려워
불면의 밤을 만든다.





 


그나저나
장마가 끝나자 북태평양고기압이 빠르게 확장하며
무더위를 몰고 왔다.



 


이른 장마 탓에 폭염도 일찍 시작됐다.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낮은 새벽에도
섭씨 25도가 넘는 열대야는 도시의 숙명이다.


 
ugcCAU2PD44.jpg


한낮에 태양열을 빨아들인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건물은 해가 진 뒤에도 복사열을 뿜어낸다.






 

ugcCAPMDV0O.jpg


취침 한 시간 전쯤 가볍게 운동한 뒤
샤워를 하면 잠 못 이루는 밤을 피할 수 있다.


 

 


 이런 때일수록 낮잠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게 숙면의 지름길.



 

ugc423.jpg
 
가끔은 달콤시원한 디저트를 챙겨먹는것도
더운 여름을 치열하게 보내는 나를 위한 선물이다.
 


모두들 치열한 금요일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