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표 : 94세까지 47년간 운동하여 일상에서 만족도 높이기.

* 운동 경과 : 2012년 4월 7일 이후 운동한지 10 년이 지나고 11 년째 접어듭니다.
근력운동 , 요가 ,필라테스 발레운동,스트레칭운동 ,걷기운동 ,자세교정운동,수영운동.,명상.케겔
칼리스데닉스 ..     
유연성 운동 .. 다리찢기 입니다
영상을 보니까
누웠을때  발이 옆으로 눕는건 .. 힙이 쳐저서 그렇다고 하는군요
왜 나는 누우면 발이 옆으로 떨어지나 궁금했었지요 이제 알겠습니다
골반이 뒤로 말렸다는건 힙이 쳐졌다는 것이고 무릎이 벌어진다는 것이고 척추기립근이 약하단 겁니다

다리찢기를 위해서는
이제 세가지 근육을 생각해야 합니다
척추기립근 .. 복근 .. 고관절근 ... 이들 근육들을 강화시켜가야 합니다

그리고 놀라운건
허리를 세울려면 배를 내밀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군요 당연하네요 뒤가 들어갈려면 앞이 나감으로써 공간을 더 열어줘야 되겠네요
똥배를 넣어야 된다는 강박에 언제나 배를 넣자 ..고만 생각했는데
허리를 세울때는 배를 내밀어야 하는군요
고정된 게 아니라 이리저리 융통성있게 몸을 사용해야 한다는걸 알게 됩니다
알게된건 명심해야 하는데 얼마지나지 않아 또 잊어버리는게 ..... 쫍

현재 내 유연성을 정리해 본다면
고관절 .. 허리 ... 햄스트링 ... 이 세가지를 볼때
고관절이 좀더 유연하고 그 다음이 허리 그리고 젤 뻣뻣한건 햄스트링 이라고 봅니다
그렇타고 이거 먼저 저거 먼저 이완시켜야 하는건 아닐껍니다
몸은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이제 안다고 달라지진 않습니다
급하면 부상만 더합니다
안게 어디겠습니까
마음은 급하지만 실천은 조심조심 단계적으로 가야합니다
몸짱이 되고싶고 수영장서 날고싶고 발레와 요가에서 뽐내고 싶지만
현실은 외면받지 않으면 다행인 수준임을 자각해야합니다

차곡 차곡
나아갑니다
언젠가 어느순간 내가 아닌 남들의 시선으로 부터
내 달라진 몸을 느끼게 될지도 모르지요
그날이 죽기전 안 올수도 있고요

차곡 차곡
어쩌먄 남들을 의식할 필요도 없게 되도록
그날까지
차곡 차곡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