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도권에 빨대를 꼿고 빨아가는게 젤 편합니다
전국 여기저기로 흩어졌는데 빨대를 꼿아 빼가기는 귀찮을겁니다

내 집옆에 시청이 들어선다고 말만 무성하더니
이제 시청을 안 옮기겠다는 인물이 시장이 될 가능성이 농후해졌습니다
내 집옆으로 트램이 지나도록 한다고 발표가 나더니
급행버스를 놓니 옆 블록으로 지나가야 한다느니 말만 무성한듯 합니다

차라리 내 입장에선
시청이 안오면 싶습니다 거저 식당 몇군데 더 생기는것 밖에는 좋을게 없습니다
아파트가 자욱하게 지어지고 있고,  교통대란으로 빵빵대고 싸우고 뻔합니다
속 시끄러움만 더할뿐입니다
안그래도 놀이공원소음에 온갖 공연 소음에 야외테니스, 야외풋살고함치는 소음에 이제는 개낑낑대는듯한 소음과얄굳은 기계음의 지속적 반복등 소음의 정도는 갈수록 기괴해져가고 있는 판국입니다
트램도 그렇습니다
그냥 지하철을 놓으면 속쉬원할거고
공중으로 가는 전철 뭐라하나요 모노레일인지 기존에 있는 그런 전철을 놓으면될텐데
나보고는 속좁고 좀팽이 갖다고 하면서
서울에는 그렇게나 많은 지하철노선이 있는데
내 지역에 지하철 하나더 놓으면 어떻습니까
누가 누구를 보고 좀팽이라고 하는지 도찐개찐 입니다

이유는 명확합니다
지방이 잘되면 큰일이 나는겁니다
서울에다가 빨대를 꼿아야 편하게 빼갈텐데 죽자고 지방이 달겨드니 골치아프지요
그래서 국제공항도 서울에만 있어야 하는거고
그래서 시청도 서울에나 잘지어야 하는거고
그해서 지하철도 서울에만 늘어나야 하는겁니다
그저 선거때마다 선거이슈로 한다고 야단법석떨다가
당선되면 연기하고
또 다음선거때 쓰먹고
무한반복하면서 시간만 버는거지요

거머리 지배
거머리 종속
거머리 세상입니다

이런 세상에서는 내 피붙이 가족이고 없습니다
모조리 이용당하면서 고통을 강요하지요
죽어라 일만하고 평생 한번 해외여행가고 일년에 한번 외식하고
감옥이나 병원이나 갖혀서 죽어가는것
이게 일반국민앞에 제시되는 인생인겁니다
말만 자유민주주의지 실제는 공산주의고 전체주의입니다 어쩌면 거머리주의가 맞을지도
모릅니다
거저 가족끼리 죽어라 음해하고 시기하고 다투면서 잘도 잘도 이용당하고
정말 착착 말잘들어면서 잘도 이용길을 꿋꿋이들 나아가는지

결코 지배세들이 해줄수있는건 앖습니다
정신차리고
내 자신이 행복해지는
내 자신이 편안해지는 길을 찾는게
늦지않는 삶일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