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노인 기준 연령을 75세로 상향 조정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272

4월26일-거리마다 흩날리는 벚꽃


BY 사교계여우 2022-04-26

4월26일-거리마다 흩날리는 벚꽃
 
 
 


 

 


ugcCASJC0UH.jpg

짧은 봄을 만끽하려면
봄꽃나무 아래에 서 볼 일이라 했다.




 

ugcCA5RKFNC.jpg


자고 나니 만개한 꽃,
주말에 즐겨보려 했건만 차가운 비가 발길을 막았다.


 창을 통해 지켜보는 동안 절반 넘게 무너져 내린 꽃,
마음도 함께 무너진다.



 

ugcCAEIW7OC.jpg


스산한 주말이 언제였냐는 듯
맑은 하늘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낮 기온은 대부분 25도 안팎으로
초여름 느낌이 물씬 나겠지만 이 역시 잠깐이다.





 

ugcCA7LSBRZ.jpg

몇 송이 남지 않은 섬돌 앞 붉은 모란을 비바람 불면
그마저 질까 밤새 불 밝히고 들여다본 백거이의 아쉬움일까.





 

ugcCA3V3DM0.jpg


 벚꽃나들이를 차일피일 미뤘더니
주말에 몰아친 비바람에 땅이 온통 벚꽃잎으로 물들었다.



 

ugcCAWV9HST.jpg


오늘은 오전에 잠시 흐리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봄 햇살이 회복된다는 예보다.







 

ugcCAIP6ONM.jpg
ugcCACMG3KS.jpg


 빗속에서도 꿋꿋이 버틴
봄꽃만큼은 아쉬움이 없도록
눈에 담아 추억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