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달리 오늘은 잔뜩 하늘이 찌푸러져 있네요햇살이 방긋 웃는 모습이라면 구름은 찡그린 얼굴 같은건 내가 그렇게 보기 때문이겠죠날씨가 흐리니 내 마음 까지 흐려지고 온 몸도 찌푸덩거려 자꾸 눕게 되네요오미크론이 기성을 부리는 요즈음 이렇게 건강히 잘 지내고 있음에 감사해야 하는데 괜히 날씨 한테 심술 부려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