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아파트 전체 정전으로 저녘을 촛불로 켜놓고 먹다보니
그옛날 우리 부모님들은 어떻게 사셨을까 모든 물자가 부족하고 풍족하지 못한 상태에서 시골에서는 아궁이 불도 지펴야 하고 나무도 해야하고 빨래도 냇가에 가서 얼음물로 하고
김장때도 많은 양을 하시느라 고단한 삶을 사셨지 잠시 전기가 안들어 왔을뿐인데
모든게 스톱이 되었다 정수기 물도 안나오고 밥을 먹고 물사러 가야겠다 하는 찰나에 불이 들어와서 다행이었지만 이대로 조금 더 정전이었다면 아휴 생각 안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