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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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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해 2019-12-25

내 아파트서 나가서 우회전하여 얼마가면 있는 곳에 내 지역의
시청이 들어선다고 ....뉴스에 났습니다
시청이 서면 좋은점은 괜찮은 식당이 생겨서 먹을곳이 좋아진답니다
나빠질 점은 무엇일까요?
거리가 복잡해지고 사람이 많아질까요?
내가 내 아파트에 이사오니 어떤 분이 말하더군요
젊은 사람들로 교체가  되려나?....하고요
그 결과는 아니었을텐데요....

오늘 공휴일이라 자유수영을 가니
예쁜 수영복과 수모 그리고 탄탄한 몸의 예쁜 젊은 여성사람이
멋지게 헤엄을 치는데 ...선수냐 하니 고개를 약간 끄덕인듯했는데...
멋지게 탄몸과 잘생긴  얼굴의 젊은 남자사람이 마찬가지의 조금 통통한
젊은 여성사람을 가르치고 있는데.....
젊음이 참 좋터군요...아름다웠고 ..보기좋았고...나까지 에너지를 받는듯한....
젊음은 참 좋터군요

내 아파트동 1층에 어린이집이 있는데
한 날
내가 현관을 들어서려는데
어린이 엄마사람이  어린이사람 에게 하는 말이
"할아버지한테 길을 비켜드려야지"....라고 하더군요
쩝...내 자식사람의 나이가 아직 이십대 초반인데 ....날더러 할아버지라니
"너도 늙은이야 "라고 말해주는군요

내 주변 세상이 이렇게 저렇게 변해갑니다
나는 오늘 자유수영을 가보니 내 수영실력이 또 조금  나아졌더군요
내 주변 시선과 상관없이
나는 이렇게
매일 ...언제나...조금씩 ....나아갑니다
늙었으니 ....체형과 수영실력이라도 정확하게 갖추어 나가야
민페를 덜 주면서
꼽사리 끼고 살수있겠습니다

열등의식에 사로잡힌 적잖은 사람들이
부정적인 말들로 사우나실과 탈의실등에서 떠들며 ...나에게 악영향을 주려고 애쓰더라도
나는 그들로부터 최소한으로 영향받으려 애써면서
나는 이들과 함께 다른 한편에서 열심히 수영을 하고있는
긍적적이고  아름다운 수영인들을 보면서 그들의 좋은 에너지를 받으며
묵묵히 나아가는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