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추억 공유할만한것 찾다가
아컴님들과도 공유하고 싶어 가져왔어요.
이것들을 아신다면 50대 이후입니다.
‘부잣집 아이들’이 주로 먹는 어린이 영양제 에비오제입니다.
학교에서 어느날 갑자기 받은 반갑지 않은 불청객입니다.
1980대 이전 대한민국 가정의 필수품 석유 곤로
"석유곤로 고쳐요! 심지 갈아요!"
라고 외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
저녁때 학교운동장에서 놀다가 애국가가 울리면
멈춰서서 가슴에 손을 얹고 국기를 향해 경례를 했습니다.
박치기를 한 프로레슬링 선수 이름 개억나세요?
토요일에 이덕화의 "부탁해요!" 란 멘트가 아직도 생생하지 않나요?
전설의 고향'중에서 구미호가 가장 기억에 남지요. "내다리 내놔라"가 무서웠죠ㅋ
맥콜'의 라이벌 '보리텐''비비콜' 이 있었죠.
뭘봐?"라고 물어보면 "껌바"라고 대답하기도 했어요.
학교에서 '불 주사'를 맞지 않으려고 잔꾀를 부리기도 했죠.
명랑운동회와 묘기대행진을 진행한 그 분을 아시나요?
아신 다면 이름은 뭘까~요?
모이자 노래하자' 진행자 이상용 아저씨와
'장학퀴즈'진행자 ( )를 기억하시나요?.
주변에서 '아기다리고기다리던데이트'라는 말을 많이 들었었죠.
동아전과와 표준전과, 동아수련장와 표준수련장이
최고의 참고서 이었죠.
'라면땅','삼양 짱구' 과자가 있었어요.
롯데 몽땅은 저는 모르겠네요.
마징가Z와 로보트 태권V가 싸우면 누가 이기나?'하며 친구와 말다툼을 벌인 적이 있지 않나요?
국민학교 때 학교에서 반공웅변대회, 민방공 훈련, 가정에서는 등화관제 훈련, 모의간첩 신고하기가 있었죠.
미니 카세트 '마이마이'나 '아하'가 있었는데
그걸 가지고 있는 친구가 부러웠어요.
이선희의 노래를 모두 아시죠?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죠.
'국민학교' 시절에 국어 교과서 1학년 첫 내용
'나, 너, 우리, 우리나라 대한민국,
가자. 영희야. 순이야. 안녕' 이 생각나지 않나요?
학교앞 상점에서 팔던 쫀디기
소풍날이면 싸갔던 환타, 오란씨
써니텐의 광고 문구 '흔들어 주세요.'가 기억에 생생하네요
브룩쉴즈 누구 인지 아시죠?
저렇게 예뻣던 미모가 세월 앞에 장사 없더군요.
이 모든것을 아신다면 다시 보니 추억이 새롭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