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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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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연극 "파이팅 콜"


BY 수다 2019-06-08


친구들과 혜화역 대학로 소극장에서
연극 관람했습니다.
제목은" 파이팅 콜"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
간절히 원하던 취업에 성공하여
유자코스매틱의 신입 사원이 된 안지호
첫 출근하는 날 정대리의 사직으로 난리가 났습니다.


 
대학로 연극 "파이팅 콜"



100억짜리 계약을 앞둔 중요한 순간에
정대리가 사직하고 잠수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녀를 찾아 다시 출근시키는 게
안지호에게 주어진 첫 미션입니다.


 
대학로 연극 "파이팅 콜"



어리숙한 신입사원 안지호의 좌충우돌하며
미션 수행하는 과정에서 성장하게 됩니다.
커다란 실수를 덮어주고 수습해주는 동료,
일만 하며 활기를 잃어가던 정대리
지호 덕분에 취미생활을 하게 되고
생기를 띄어가는 모습
스토리가 참신한 건 아니지만
배우 분들 연기도 좋고 호흡 좋고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중독성 있는 노래
출근하기 싫어 퇴근하고 싶어~
월요일은 싫어~ 회사 가기 싫어~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고
위로받을 수 있는 내용
가슴 따뜻한 뮤지컬 모처럼 즐겁게 관람했습니다.

금요일 저녁 붐비는 지하철 타고
가느라 수고한 
대가를 톡톡히 받았다 생각입니다


 
대학로 연극 "파이팅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