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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션] 올해의 다짐과 소망


BY 사교계여우 2019-01-01

 ‘묵은해니 새해니 구별할 것 없네/겨울 가고 봄 오니 해 바뀐 듯하지만/여보게 저 하늘이 달라졌는가/우리가 어리석어 꿈속에 사네.’ 어느 선승(禪僧)의 가르침이다. 그래도 중생들은 새해 새 소원을 간절하게 빌고 싶다. ‘어린 것들 잇몸에 돋아나는 고운 이를 보듯’ 살게 해 주소서. ‘갓 난 송아지 세상을 물끄러미 바라보듯’ 그렇게 살게 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