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닷컴 이벤트에 당첨되어 작업의 정석을 보았다.

연극 작업의 정석은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로맨틱 코미디이다.

이성을 홀리는 작업남 민준과 작업녀 지원의 밀고 당기는 러브스토리

상대가 꼼수를 쓰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적당히 장단을 맞추어 주면서

상대의 빈틈을 노리는 선수들의 아기자기한 밀당이 웃음을 주는 작품이다.

생기 발랄한 배우들의 풋풋한 젊음이 좋다.

뻔한 스토리지만 멀티남의 깨알 개그가 재미있다.

지친 삶에 웃음을 주기에 충분 하다.

오늘 내게 작업을 걸어본다.

"나이 먹었다고 처져있지 말고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으로 살아보자"

그런 의미로 생기 넘치는 대학로를 산책하고

마로니에 공원도 기웃거려보고

햄버거로 저녁식사 했다.(아조 발악을 해요)

혜화동 버거로 들어 갔다.

​수제버거로 아주 맛있다.

주방이 개방되어 있으며 버거 빵에 혜화동이라고 상호가 새겨있다.

맛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