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수화기를 내려 놓으세요 -

내가 길조가 되느냐, 흉조가 되느냐는
내 하기에 달린 것입니다.

당신이 지금 전하려고 하는 그 소식이
기쁨에 해당되는 것인지,
가슴 철렁 내려앉게 하는 것인지를 확인해 보십시오.

만일 상대방의 가슴을 철렁 내려앉게 하는 것이라면
그것이 사실이더라도 수화기를 내려놓으십시오.

바로 그 버릇이
후일 당신의 팔자를 그르치게 하는 것일 테니까요.


- 정채봉의《스무 살 어머니》중에서 -


어쩌다 걸려온 전화 한 통으로
기쁨에 넘칠 수도 있고, 휘청거릴 수도 있습니다.

\'나쁜 소식\'이거든 수화기를 내려놓으세요.
\'기쁜 소식\'만 전하고 살기에도 바쁜 세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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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운 적이 없는 젊은이는 야만인이며,
웃으려 하지 않는 노인은 바보이다.

                                                    - 조지 산타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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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사진작가인 최광선 체육청소년계장님이
저녁식사 초대를 받고 송석복 계장님 집으로 갔다.

최계장님은 초대받아 가면서
자기가 찍은 사진, 몇 장을 가져갔다.

최계장님의 작품을 본 송계장님 사모님이
감탄하며 말했다.

“사진들이 참 멋있어요. 카메라가 좋은가 봐요?”

그 말을 들은 최계장님은
약간 기분이 언짢았다.

나중에 최계장님이 송계장님 집을 나서며
사모님을 향해 말했다.



































“저녁식사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주 좋은 냄비를 쓰시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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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착각하는 잘못된 웰빙 5/10)

5. 생약재는 그냥 먹어도 된다?

아무리 몸에 좋은 한약이라도
사람의 체질에 따라 몸에 맞는 약이 있고,
그렇지 않은 약도 있다.

한약재로 사용하는 인삼은
열성 약재로 몸이 찬 사람에게는 좋지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먹을 경우
혈압이 오르고, 얼굴이 닳아오르며, 피가 끈끈해질 수 있으니
절대 삼갈 것.

몸에 좋은 감초는
날것으로 장기간 복용하면
고혈압이나 일시적 근육 마비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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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생각 / 시샘을 사랑으로)

위나라에 ‘송취’라는 선비가
초나라 가까이에 있는 작은 고을의 현령으로 부임했다.

이때 두 나라 국경 지대에 사는 농민들은
수박 농사가 한창이었다.

위나라 농민들이 키운 수박은
자주 물을 주어 달고 맛있었다.

그러나 게으른 초나라 농민들은
물을 잘 주지 않아, 수박이 잘 자라지 못했다.

초나라 농민들은 위나라 수박을 시샘하여
밤에 몰래 위나라 농민들의 수박에 흠집을 냈다.

그러자 위나라 수박들은
조금씩 말라 죽기 시작했다.

이를 안 위나라 농민들이
‘송취’에게 가서 보복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송취’는
보복은 더 큰 화를 부를 것이라면서 대안책을 내놓았다.

“매일 밤 초나라 사람들을 대신해
그들의 수박에 물을 주어라.
단 그들이 모르게 해야 한다.”

초나라 수박이 잘 자라기 시작하면서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초나라 농민들과 현령은 부끄러웠다.

이 소식은 초나라 왕에게까지 전해졌고,
왕은 위나라에 금은보화를 보내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그 뒤로
두 나라는 사이좋은 이웃이 되었다.

                                           - ‘행복한 동행’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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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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