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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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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곡 수원지


BY 유림이 2005-03-16

백조 두마리가 떠있는 풍경

도심의 한복판에

어린이 대공원의 시설도 함께있는

부산 시민의 휴식처

새벽에는 등산객

낮에는 유치원의 견학코스 어린이들의 놀이 동산

연인들은 데이트 장소로서 울창한 수목과

수원지의 맑은 물이 정말 속을 시원하게 만든다

사진속의 풍경이 정말 백조 같아 보이지만

실상은 미관을 위하여

누구의 지혜로 부유물로서 만들어 진 조형물이지만

사람의 가슴속을 풀어 주는 설렘이 있다

모두들 깔끔하게  차려 입고

오색 무지개 같이 알록 달록 너무나 평화로운 곳이다

다 돌아 보려면 한 두시간은 후딱  흘러 가버린다

그러다가 배가 출출 하면 매점의 먹거리도 있고

우리 아기 어릴적엔 자주 들리기도 했는 데

이제는 자주 갈 기회도 없어 지는 것 같다

빛바랜 세월의 추억을 꺼내어 보는 심정으로

아련한 부산의 풍경이

정말 그립고 언젠가

가족과 함께 거닐고 싶다

어머니 딸내미  손녀 그리고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