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프다
천천히 천천히....
하지만 왜 이리 더딘지
한참 컴앞에 앉아게임하더니 미장원에 머리 잘르러 간다고
두 녀석다 자전거 타고 나갔다
잠시 자리 빈 틈을 타 컴앞에 앉았으나 가슴이 아프다
나도 즐겁고 가벼운 맘으로 자판을 두들길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랑과 인생
불쌍하지만 미움도 앞서고...
아침에 교회에서 기도 드릴때
욕심을 버리게 해달라고 기도한지가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았는데.....
내 마음은 벌써 나 자신을 억제하지를 못하고 있다
더 추워지기전에 좀 이라도 호전되어야 할텐데
어찌 하겠는가 이게 내 몫인걸
항상 감사하는 맘을 갖자
이 가을이 지나고 겨울 내년 봄
어느 정도 좋아지겠지
우선 내 맘을 보듬어야겠다
감사하며 욕심을 버리고
예쁜엄마가 되어보자
이 가을을 예쁘게 바라볼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