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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67

예쁜 엄마가 되어보자


BY mg5610 2001-10-28

마음이 아프다

천천히 천천히....

하지만 왜 이리 더딘지

한참 컴앞에 앉아게임하더니 미장원에 머리 잘르러 간다고

두 녀석다 자전거 타고 나갔다

잠시 자리 빈 틈을 타 컴앞에 앉았으나 가슴이 아프다

나도 즐겁고 가벼운 맘으로 자판을 두들길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랑과 인생

불쌍하지만 미움도 앞서고...

아침에 교회에서 기도 드릴때

욕심을 버리게 해달라고 기도한지가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았는데.....

내 마음은 벌써 나 자신을 억제하지를 못하고 있다

더 추워지기전에 좀 이라도 호전되어야 할텐데

어찌 하겠는가 이게 내 몫인걸

항상 감사하는 맘을 갖자

이 가을이 지나고 겨울 내년 봄

어느 정도 좋아지겠지

우선 내 맘을 보듬어야겠다

감사하며 욕심을 버리고

예쁜엄마가 되어보자

이 가을을 예쁘게 바라볼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