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참시간이 해도너무하지않는가 가라면가라지무지한 시간아
올봄 섬진강 매화꽃 구경하러갈친구 없나요? 눈이시리도록 푸른보리밭
사이로 그엣날 초등학교 때 함께다니든 친구가 그립습니다
배가고파서 찔레줄기 꺽어먹으면서 다니던친구야 지금은 밥맛이
없어서 오늘저녁에 무엇을먹을까 걱정하니 정말 격세지감이구나
세월은그렇게 무심히흘러 어느새 나가면 할머니소리 듣고 꿈은아직
그대로인데 꿈....아들면회 다녀 오는길에 안동고향 가까이있는 화회
마을을 들려왔지. 그곳은그대로인데. 나만이렇게 아니...누구도피해갈수없는 우리인생사....누가 술이 땡긴다고 글을올렸지요.
함께나누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