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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자욱한 이 아침에...


BY wynyungsoo 2001-10-27

간경화로 1년 남짖하게 투병생활로 시한부 생을 병마와 싸우며 사경을 헤매고 있는 할아버지에게, 10대 손자가 자신의 간을 선뜻 떼어들여서 삶의 생명선의 끈을잡게 해 올려서 생명을 건지셨다는 가슴 뭉클한 기사를 읽으면서 내심 뿌듯했다.

할아버니게서는 간병화로 투병생활을 하시면서 자손들, 딸 두명과 아들에게 간을 기증 받기위한 검사를 시도를 했었다고 한다. 헌데 자식들의 간은 지방간이 있고 크기가 달라서 시행을 못했다고 했다.

그런데 10대 손인, 서울 대진전자공예고 3학년 고석규(18)군 효심으로 할아버지의 생명을 구했다니, 이 얼마나 기특하며 감동적인 예가 아닐수 없으며, 아직까지 자식의 간 이식은 있었어도, 손자의 간을 이식받아 회생한 예는 처음이라고 했다.

물질만능 시대에 입각해서 탐욕에 눈이멀어 폐륜성인 미소들이 난무한 이 시점에, 참으로 타의 모범이며 귀감이 근본임을, 무언으로 일깨워주는 꽃 향기라 사료되니, 찬사로서 기립박수를 보내는 바이며,,,할아버님!! 장한 손자님!! 사랑심으로 쾌유를 빕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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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봉숭아 꽃 미소에...

오늘 토요일 아침마당 프로에는, 오랜만에 아주 화사하고 예쁜 미소를 만났다. 오랜만의 만남 인데도 그 분의 모습은 여전히 애교만점이요, 간드러지는 음색으로, 봉숭아 꽃 미소로 일관하며, 마치 능수버들가지 율동인 양, 유연성있게 흐느적거림의 동작이 전혀 역겹지가 않고 귀엽기까지 했다.

어쩌면 몇 년전 그 미모와, 미소와, 또 애호박 같은 몸매를 계속 유지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에, 질투와 부러움에 약이올라 통합되어, 내심에서는 부글부글 "육이오 전쟁의 포격"을 방불케했다.

늘 그렇게 즐거움의 맘과 매사를 긍정적인 삶으로 일관하면 노화방지에 큰 효과를 본다고 하던데...,글쎄!! 그것이 어디 그렇게,,일상의 미소가 오색의 색채로만 살아지는 것은 아닐지니!!...
인생의 색깔을 내 맘대로 꼭 찝어서 살아도 되는 삶이 아닐지니!!...

어쩜!! 뽀얀 피부가 꼭 소젖 색깔로 다가오니 글쎄!! 이몸도 맨날~ 우유나 퍼 마셔볼까나!? 채송화 꽃 미소로 한들~거리며, 노래를 불러 재끼는 모습하며, 가지런히 모아진 두 다리는 또 얼마나 곧고 예쁜지!! 정말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의 "구자윤씨" 었다.

그렇게 환한 이미지의 색깔짙은 미소를 TV 화면을 통해서라도 자주 만나 뵙으면 하는 바램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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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저축왕이로소이다."

요즘 주말에 방영되는 사극 왕건의 "견훤"(서 인석씨)이 또 저축상을 ?득했다고 한다. 내 기억으론 아마 몇 해전에도 저축상을 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참으로 장하며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팬에 한 사람으로써 그 분의 편안하고 서민적인 이미지에서 자상하고, 겸소하며 생활력이 강한 면모를 늘 느끼고 있었음인지, 그 분의 저축상의 기쁨은 마치 자신의 기쁨인 것 같이 다가왔으며, 우리모두는 이런 생활 태도로 생활에 임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했다.

뿌려서 벼려도, 개도먹지 않는것이 지폐라 했다. 그런데, 그 개 밥도 못 되는 것이지만, 삶에 있어서 喜悲의 색채이게에!! 노예가 되지않을수 없음이니, 이번 계기는 타에 모범이 됨에 귀감의 미소라 사료되오니, 아낌없는 찬사와 기립박수를 보내는 바이다.

여보시게! "견훤"나리님! 감흡! 감축"!!을 올리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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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물생심"에 탐욕!!

26일 경북 칠곡우체국으로 배달된 소포에는, 요즘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는 백색가루가 아닌 "퉤비에 꽃 미소"격인 보따리가 배달 되었는데.., 우체국 직원들이 놀라 황급히 지척에 있는 경찰서로 신고를 했다고 한다.

보따리의 내용 물인 즉은, 현금인 거금이 3300만 원이 들어 있었다고 한다. 당황한 경찰 측에서는 영문을 몰라 궁리하다 조회를 해보니, 몇 일전에 신 모씨라는 분이 강도에게 도난 당했던 돈 이라고 했다.

아파트 건설현장 임부들의 임금으로 칠곡면 외관읍 농협에서 인출한 거금 중 일부를 소포로 보낸 것이라 했다. 헌데 이런@@!! 아이러니한!!?? 악!!하고 기암할 일이 또 어디 있겠는가!!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힌다고 하더니...그것은 돈을 인출해 간 사람의 자작 조작극의 색채라고 했으니, 원금 4910만 원중에서 쓰고남긴 3300만 원을! 그래도 일말의 양심의 가책을 느꼈음인지!! 고민끝에 우체국의로 송금과 함께 마음이 안정되면 자수를 하겠노라고 했단다.

..여전히 여유가 충만하시넹!! 하여간 아닌 쪽으로 미소짖는, 미소에 당할 자 있음 어디 나와보슝!!^^*,,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