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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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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다.


BY 김삿갓 2001-10-24

지도를 보면 우리나라 한반도를 기준으로 수많은 이름모를
섬들이 지구위에 떠 있다.
멀리서 보면 작은 점에 불과한
사람이 사는지조차 무엇이 그 안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조차
모르는 그 작은 점...
그리고 그 작은 점은 우리나라 땅덩이라 불리운다.
그 작은 점들이 무척이나 외로워보인다.
숨은 쉬는 않는 무생물에 지나지 않지만,
그 안에 생물들이 살아갈수 있을만큼 에너지를 지니고 있는
그 작은 섬이 외롭다.
아마도 그건 내가 그 섬들을 바라보는 마음이 그래서인가보다.
많은 사람들속에 묻혀 살고
사회라는 곳이 묻혀 살고,,,
인생이라는 것이 그러하듯이...
남들과 비슷한 생활로 비슷하게...살아가고.
그러면서 이것이 무엇인가하면서 느껴지는
목마름...그 목마름..
외롭다. 그 목마름으로 인한 외로움인가.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