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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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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하신 jangmici님에게


BY 후리랜서 2001-01-03

jangmici님.
이름 또한 장미라...
어디선가 장미향이 은은하게 퍼져 오는것 같군요.

아컴에 가입하신지 얼마 안되셨다구요?
한솥밥을 퍼 먹는 가족이 되신것,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도 님이 올린 '형님과 나'를 읽었고,
그리고 dd라는 이의 응답글까지도...
그리고 또 장미님이 애교(?)스럽게 응수하신 응답글...

그렇게 침착하게 대응하는 장미님을 보고
많은 생각을 했답니다.
장미님도 감정을 가진 사람인데...
결코 쉬운 행동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jangmici님.
그토록 침착하신 모습을 보고
이 에세이방에 대한 님의 깊은 사랑을 감지합니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컴의 취지대로 이 에세이방은 그야말로
'잔잔한 감동이 흐르는 방'이 되어야겠기 때문이지요.

이 세상에는 dd같은 사람도 더러는 있을수 있지만,
그 반대로 심성이 곱고 예쁜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오래 살아본 경험으로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절대로 기운 잃지마시고요,
에세이방을 삶의 향기가 진동하는 방으로...
우리 열심히 만들어 나가자구요.

만나서 반가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