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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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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어미의 복수를받아랏!!!


BY 들풀 2001-07-12


우리 네살짜리 딸과의 싸움이 오늘 아침부터 또 시작되엇다, 완죤 신경전,,,난 `저것을 어떻게 잡아볼까~`하고 머리굴리고,,우리 딸아이는`엄마를 어떻게 하면 힘들게 할까,,,`하고 머리를굴린당.
어제와 마찬가지로 우리딸아이는 밥을 거부하여 내속을 긁고,,미숫가루 탄것을 새로 깐 식탁보에 와장창 흘리고,,,오빠들 학습지에 낙서하고,,조그만것이 쉴틈도 안주고 일을 저지른다.,,날이좋아 이불을 베란다에걸쳐놓앗더니 어느순간 이불이 사라?병?,크,,,딸아이가 베란다 아래로 밀어뜨린거다...
(절대 우리딸 나 안닮앗음,,) 난 매일 매일 도를닦으며 살다,,오늘은 도저히 몬참고 잇엇는데..어디서?f는지 미숫가루에 물을 넣지말고 설탕만 섞어 달란다,,
와우!!드뎌 복수의 때가왓당 ㅋㅋㅋㅋ
크크크 구래..해주께...
마른미숫가루를 설탕과아주 맛잇게섞어주엇당,,,
몇숫갈은 아주 순조롭게 넘어갓다,,` 아니 요것이.?`
히히~`그러나 나의 우려와는 달리..우리딸은 켁켁켁엣취!!눈물 콧물에 딸아이의 얼굴은 미숫가루로 범벅이되어잇엇다,,...아~~꼬소해..
"딸아...넌 아직 멀엇당,,,날 미숫가루 먹는게 어디 누워서 우윳병 빠는거 같은 줄알앗으? 우 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