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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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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상영 4편 - 시간 죽이기용


BY 폴 2001-06-05

조선일보 01.06.02 32면을 보고

<< 전면 광고 >>
주말 신문이라 영화 광고로 도배되어진 이 신문의 한 면은
최근의 몇 가지일들을 연관시켜 보면 재미있다.
우연이겠지만 묘하게 잼있단 말이지...

신문 32면 지면 구성을 보쟈 !

제일 위부분에 옆으로 길게 직사각의 모양인 약선전이 있고
나머지 공간을 네편의 영화 광고가 있다.

상단 왼쪽 "D-13" - 제3차 대전, 그 위기의 13일,인류 최대의 위기 .
상단 오른쪽 "친구" - 함께 있을 때 우린 두려울게 없다.

하단 왼쪽 "야드비가의 베개" - '정당한 불륜'
하단 오른쪽 "진주만" -'사상최대의 스프린 폭력이 시작됐다'


이 5개의 광고는 하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듯 하다.

어제의 그'친구'-대만과 미국- 가 중국의 시기로 인해 결별 했다가
최근 미국과 중국의 사이가 정찰기 문제로 틈을 보이게 되니

대만은 미국-현 행정부(보수 강경)-과의 밀애를 꿈꾸며 다시 가까워 지게 되고
평소 꼴보기 싫던 중국의 코밑에 미국의 항공모함을 배치하는 것에 동의 하는데,

이는 중국의 입장에서 볼 때'D-13' 영화의 스토리와 별반 다르지 않고

그 지면 아래에 항공기가 공습하는 그림의 영화'진주만'의 광고 문구는
'사상 최대의 스프린 폭력이 시작됐다'하니
영화'친구'의 관객수(750만명)가 그시기와 연결 될 때 쯤이면 앞이 캄캄해 질 뿐이다.

군데 ,영화'야드비가의 베개'는 어케 설명해야 하나 ?

그 선전 문구를 보면 '정당한 불륜'-북한의 상선이 영해를 왔다 갔다 하고-
'그는 사랑을 지키고 싶었고..그녀는 또다른 사랑을 버릴 수 없었다.'
- 그넘이 그넘인가?-
이건 또 먼 소리얌....자고로 복잡해지누 만 ..

자우간 '영원한 우방도 적도 없다'란 말이 상기되는 데

이쯤에서 국회는 지금 '자주 국방'을 토론 중일까?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면 멀쩡한 속이 아파지는 데

위의 약광고를 보며 소화불량,속쓰림,위통이나 달랠까 할 따름이다.

참고: 약은 약사에게 편집은 내 맘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