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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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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천하를 보고......


BY nsgaa 2001-05-31

여인천하, 나도 보고 남편도 잘 본다. 그런데 볼 때마다 거슬리는 대사들이 있다. 다분히 작가의 의도가 있는지 모르지만 강 수연분의 난정은 대사머리 마다 '이 년이` '이 년은` `이 년을' `이 년도' `이 년만'......이라고 하니 한 두 번도 아니고 듣기가 영 거슬린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겠는데 유독 난정의 말투만 지나치게 튀는 현대적인 말투 `~요'체로 하니 너무 어색할 때가 많다. 그나마 극중 여러사람들이 두루두루 쓰는 `메야!'인지 뭔지 는 애교로 들리긴 한다.
한가지 더 강수연의 눈에는 늘 눈물같이 물기가 고여있는듯 해서 자꾸 내 눈이 이상한것 같다. 혹시 이글을 읽고 강 수연이 두 눈을 부라리며 "니가 뭘 알아!"하고 쏘아 부치며 카메라가 고정되면 어떡하지? 아이고 무서버라. 얼렁 나갈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