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41)감독의 이력에서 제도권 경력은 별로

드러나는게 없다.

농업준수학교를 다녔고 공장 생활을 거쳐 스무 살엔 해병대에

입대했다.

90년 빈손으로 파리에 가,

2년간 그림을 그리며 살기도 했다.

프랑스에서 돌아온 뒤 95년 영화진흥공사 시나리오

공모에서 '무단황단'으로 대상을 받은 그는 96년 첫 영화

'악어'로 데뷔했다. 이 영화는 거칠고 폭력적인 내용과

표현으로 논란을 불렀고, 이후 계속되는 그이 영화의

'간판' 이 됐다. 이후 '야생동물보호구역'(97) '파란대문'(98)

'섬'(2000) "수취인불명'(2001)을 만들었으며 다음 작품

'나쁜 남자'를 시작했다.




데뷔 5년 만에 영화6편. 그리고 지금 7번째 촬영 중.

김기덕 감독은 주류 상업 영화가 지배적안 90년대 후반 이후

한국 영화 산업지형도 안에서 매우 특이한 인물로 꼽힌다.

96년 첫 영화 '악어'부터 지난해 베니스 영화제 진출작 '섬'

그리고 곧 개봉을 앞둔 '수취인불명'까지, 그의 영화는 늘 저예산

으로 만들어졌고, 그 혼자 시나리오 쓰고 감독하는

독립 영화로 제작해왔다.

그의 영화에서 일관되게 나타나는 잔혹 하고

극단적인 이미지와 이야기들로 인해 평단에서 는 그를

'반 여성적'이라거나 '자극만 노린다'고 강력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엽기성'과 관련해 가장 유명한 일화는 지난해 베니스 영화제 에서

'섬'을 보던 이탈리아 여기 자 둘이 기절해서 실려나갔다는 것일

정도다.



.....이상은...조선일보 5월21일자....에서....




어제본 영화...실제상황....


이 영화는 내가 알기론..
촬영기간이 가장 ？아 기네스북에 ..
올랐다고 한다...
그렇다고 내용이 부실하거나..
연기가 볼품 없다는 말은 절대 아니다..

이 영화 역시..
인간 본능에 접근해서...
만든 작품이다..

고통을 받은 사람은...
그 고통이 평생 가는데...
고통을 준 사람은 언제 그랬는냐 싶게..
잊고 살고..


또다른 나에서.
분노를 느끼고..
그 분노는 살의를 품게 한다..

우리가 흔히
열받으면 하는말...
"소리 없는 총만 있음 탁 쏘아 뿔긴데..
하는...

해서.
그들을 차례로 살해 한다...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선..
분명 총맞은 사람들은...
다시 나와...변함없이 약한 사람을
괴롭히고..
결국은 타인에게 죽음을 당한다..
해서..
아....
여태 나온것 본능적인 생각만으로...
이루어 진건가 ???
하는 마지막 반전을 본다...



사족*******************


나도...
어둠속의 댄스도 봤고...
글루미 썬데이도 봤는데..
이방에 올라온 ...
느낌과 전혀 다른 느낌을 받았다..
해서..
난 이방이 참 좋다..
내가 못 느낀..
감정이 이 방에선..
느낄수 있다..
충분히 말이다...


반갑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부산에서..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