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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를 필수공익사업으로 지정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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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622

나원참...무시버서....


BY 부산에서콜라 2001-01-12

콜라는..
무씹다...무섭다구우~~
우리 폭탄 같은 딸이..

목욕탕...
몸무게 다는 저울 앞에서..
지들 달아 보곤..
엄마 ... 하고 부런다..
것도 대빵 큰소리로..
엄마..
엄만..팔십킬로 나가제에???
옆에 아줌마들 키득 거린다..
웅~~~쪽 팔린다...
저가시나를....


길가다..
춥다고 웅크리기에...
뭐시 춥노오---
눈을 째리면..
엄만..
엄마 살들이 엄말 지켜 주잖아..
그러니 안 춥지이~~~
웅 또 쪽 팔린다..
이 넘의 가시나를.....


조이너스 옷 매장에서..
77사이즈 코트를 들고
맞추어 보고 있어니..
어느새 뛰어와..
엄마 한테 작겠는데...
하면 아리송 한 얼굴로
이 엄말 쳐다본다.
열 받은
이 콜라...
가스나아야
이게 엄마 한테 맞으면
니이 ~~
한달 용돈 없는줄 알아라..
(사실 용돈도 안주면서리...)
이넘의 딸..
돈 소리에 맘 무너 진다.
급하게..
아니에요 엄마 한테 맞을걸 같아요..
사실 입어 보니..
단추가 잠기지 않았는데...
가이시나...


엄마..
엄마..
엄마...
하도 불러 짱난나...
야아~~딸알.~~
니가 엄마라 안 불러도..
호적에 니 엄마는 김..콜..라..
되었있어니..
걱정 말고 그만 불러라
그말 듣고..
이제..
아줌마..
옆집아저씨..
동생..삼촌..할머니..
다 나온다..
우악아~~~
빨리 방학 끝나야지..
못살것다..
이넘의 가스나들 때문에..


이 콜라집은..
신랑과의 뽀뽀를 아이들
앞에서 잘 한다.
신랑 말대로 하면..
입 박치기...
요즘은..
이 딸들이 반기를 든다..
엄마..
아빠..
로맨틱 한것 ..
좋은데..
제발 우리 안 보는데서
하세요..
어쩌구리..
우리는 지들 보라 하는데..
로맨틱을 이유로 하지 마라고..
진짜 딸들 겁난다...
가스나야..
엄마 신랑 한테 하는 뽀뽀도
니들 허락 맞고 해야 되냐아~
하면..
흥엉!!
엄마 아빤 넘 심하니까 그렇치..
어쩌구리 ..
심한것도 알구우~~


사족에 붙여*****

콜라 친구 이야길 쓰야겠다.
친구..
몸이 땡기더란다..
옆에 초등 학교 일학년 딸이
자고 있었는데..
자기 신랑 한테..
뽀뽀 하다
옆이 이상 해서 보니..
자기 딸이 째려 보면서..
엄마 뭐하는데...
당황한 친구..
응...
아빠랑 사랑 할려구 하다
너 한테 들켰다 아니가..
사랑..
이말에
동생 만들어 주는줄 알고..
옆으로 획 돌아 눕더니..
그럼 동생 만들어 주제..
하면 자더란다..
그 가시나도..
뭘 모르는거라..
지 아빠가..
아이 만드는
재료가 없다는걸...

우째던..
요즘..
딸들이..
겁난다..
자는 딸도 다시 보자...
맞는 말이고오~~..


많이 춥습니다.
웅크리니..
어깨만 아프죠..??
크리스마스가 다가올려고
추우니..
참고 있어면..
해동 할날이 있지 않겠습니까??
.....^^*
좋은 날 보내시길...
싱싱한 붕어빵이나 먹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