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 크루즈의 암벽등반하는 모습은 정말 아찔하고 멋있었어요
오우삼 감독이 만들었다는 증거물들이 대체로 많은 영화더군요
비둘기들과 슬로우 모션으로 연기속에서 나타나는 장면들같이
(어디선가 많이 본 장면)
얼굴바꾸기 버젼도....
영화보면서 황당한 장면도 있었는데
헬기에 타고 있던 동료들이 자신을 구하려고 하자
탐 크루즈 외치길 난 상관말고 빨리 여자주인공을 찾으라고 해놓고는
금새 다래쪽에서 자신을 엄호하라고???
얼굴 바꾸기도 그래요
아무리 영화라지만 혼자서 단시간에 얼굴 바꾸고 옷바꾸고등등
일편 마지막 부분의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한 액션장면이 황당하더니만 이번에도 뭔가 조금은 미진한....
개인적으로 카메라 트릭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인가?
암튼 큰 대형화면으로 봤다면 와! 하고 감탄하면서 볼 수도 있었겠지만 영화 수준도 나이따라 가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