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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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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학문 좀 익히고 닦아라!


BY 김해자 2000-05-11


이글은 나의 아들과 내가 대화 한 내용이다 지금 내 아들은
28살 그아들이 중학교 3학년때 일이다.

어느날 하라는 공부는 하지않고 딴 짓만 하고있는 아들에게 엄
마가 말했다.
"너는 이 중요한 시기에 왜 딴짓만 하고 있니? 제발 공부좀 해
라 공부 좀 해!"
아들이 말 했다.
"엄마! 제발 공부하란 소리 그만 좀 하세요!"
엄마의 말씀.
"그럼 엄마가 무슨 말을 하겠니? 엄마는 공부 하란 말 밖에는
할말이 없다 왜!"
아들이 하는 말.
"같은 말이라도 공부 공부 하시지 말고 "학문을 익혀라든지 학
문을 닦으라든지 " 공부 소리는 지겨워 죽겠어요!"
엄마의 말씀.
"그래 그럼 알았다 "아들아 학문 좀 익히고 닦아라!"
아들.
"예 예....."

어느날 엄마가 허리가 많이 아픈 관계로 적외선 빛을내는 전기
기구로 허리에서 엉덩이 사이를 빛을 쪼이고 있는데 아들이 그
광경을 보고 하는말.
"앗!! 어머니 께서는 학문(항문)을 익히시네요!"
그 소리에 엄마는 어이가 없어 허허..웃음이 나오는걸 참지 못
한다.

그리고 그날 오후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앉아 있는데 밖에서 기
다리고 기다리던 아들이 저도 급했던지 아들이 하는말.
"엄마 제발 학문(항문)좀 그만닦고 나오세요!'
그말을 들은 엄마는 '그말도 어디서 많이 들은 소리 같은데??"
하고 고개를 갸웃거린다.

그 아들은 어느덧 대학을 졸업하고 어엿한 성인되어서 직장인
이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