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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일요일-밤새 안녕하셨나요


BY 사교계여우 2013-06-30

6월 30일,일요일-밤새 안녕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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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보고파 나 잠을 청해도,

이 밤의 열기가 그대를 그리는 나를 놓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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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은의 노래 ‘열대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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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밤이 낭만적이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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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일 때를

열대야라고 규정하지만

벌써부터 잠 못 드는 밤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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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영화

"밤의 열기속으로" 가 생각난다.

원제는 IN THE HEAT OF THE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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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 중 하나이며,

한밤에 신경을 잠재우기 보다는

한껏 곧추 세우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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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의 한국영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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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반항아로 살던 주인공의

진실한 사랑을 통한 갱생을 그린 1985년 제작된

장길수 감독의 멜로드라마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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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쟁이후 미군 부대가 진주한

강원도 어느 산골 마을에서

마을 남자들과 양공주들간의 갈등과

마을 공동체의 전통적인 생활방식 해체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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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거나

더위로 각성된 중추신경계를 다스리려면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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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기 전

신나는 음악을 듣거나 불규칙한 생활리듬은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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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맥주 대신 우유와 조용한 음악으로

벨벳같이 부드러운 잠을 청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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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마지막 일요일.

모두들 벨뱃같은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