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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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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하나도 없어도 다이어트 할 수 있다


BY 천정자 2008-03-17

**★ 축처진 옆구리살.뱃살땜에 못입던 옷을 오늘아침에입어보니딱맞아요◀ㅠ▶생리통.변비까지작살! 우리동네몸짱~ 010 2968 #### ┗▶http://he

 

나의 글에 단 한개의 댓글이 달려있어 반갑게 열어보니 다이어트 광고다.

지금은 이런 다이어트도 식상했다. 질렸다.

 

44사이즈네 뭐네 하면서 등장하는 탈렌트들은 딴 나라에서 살다가 온 것 같다. 무슨 다이어트가 좋네 뭐네도 유행이 있다. 그래도 돈은 여전히 많이 들고 비싸다. 그렇다고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는 사람도 흔하지가 않다.

 

그래도 여전히 다이어트 광고가 제일 잘 나간다고 한다.

거기서 주장하는 몸매를 만들려면 몇 천만원치 다이어트 식품을 먹어야 한단다. 가만히 듣고 있으면 돈도 없으면 다이어트도 못한다고 착각이 들 정도다.

 

돈이 하나도 없어도 다이어트는 얼마든지 할 수 있다.

 

1. 실천 할 수 있는 것을 골라라.

   중요한 것은 내가 하냐 안하냐의 선택이다.

   고기를 먹을 것인가? 과일을 먹을 것인가 부터 운동도 각자 나름대로 체질  

   이 틀리다. 일괄적으로 이거 좋다고 우르르 몰려 다니면서 하는 다이어트는

   회사 매출만 높여준다. 이런 것도 돈이 들면 그건 팔자다.

 

2. 살면서 나이도 먹고 살도 먹는다고 한다. 바로 나잇살이다.

   아무리 젊게 보이고 싶어도 용케 자신의 나이는 속일 수 가 없다.

   특히 몸은 정확하다. 몸 과학이라고 한다. 신체적으로 노화는 또 다른 자연

   적인 현상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나이 육십대에 주름살 제거한다고

   성형수술 했는 데, 주무실 때 눈이 감기지 않는단다. 남에게 젊게 보이기 위

   해서 성형수술을 한 것일텐데. 주름을 인정해야 한다. 그것도 세파에 짓눌

   러 쭈글어진 주름보다도 인상좋게 보이는 후덕함이 배어진 주름을 갖는 것

   을 염원해야 한다.

3. 미국의 건강힛트상품 중에 걷는 데 돈을 준다고 한다.

 

    * 자전거로 출 퇴근하실 때 킬로미터마다 2000원을 지급합니다.

    * 하루에 삼십분을 걸으면 미터당 수당을 지급합니다.

 

      돈을 받을려고 걷는다면 하루종일 걸으라고 해도 걸을 수 있을 것이다.

     지구 온난화덕분에 갖가지의 히트상품 중에 벼라별 아이디어들이 나오고

     있다. 어느 도시는 걷거나 자전거 아니면 그 도시에 입장 할 수 없다고 한

     다. 거리에 차가 없고 맨 걷는 사람들이 즐겁게 걷는데, 돈 받어 건강해져

     누가 이런 걸 나쁘다고 하면 그게 역적이다. 지구에선.

4. 겨울엔 춥게, 여름엔 덥게 지내라.

 

    실내온도가 18도 이상이면 몸에선 배출 해 낼 노폐물이잘 빠지지 않고 도

    도로 몸에 축적이 된단다. 그렇다고 여름엔 너무 시원하게 지내는 실내는

    몸에 면역이 저하가 급격하게 된다. 이 모두가 석유를 때워서 발생하는 에

    너지다. 모두 너무 넘치게 사용을 해서 걸리는 병이 무지 많다.

    남자애들은 집에 돌아오면 무조건 양말부터 벗겨야한다. 발을 시원하게 해

    평생아랫도리가 튼튼해진다. 이건 조상들부터 내려오는 상식이다.

    아파트에서 산다면 한 겨울에도 반팔을 입지 말아야 한다. 춥게 지내면 몸

    의 채내온도가 자동상승하는 것이 바로 체온이다. 바로 인간난로인 셈인데

    머리도 시원하게 지내야 혈액순환이 잘 된다.

 

5. 텔리비젼 볼 때 스트레칭 하라.

 

    운동을 할 시간은 없어도 드라마 몇 편 후딱보는 것은 식은 죽 마시기보다 

    쉽다. 드라마는 꼭 봐야되고 따로 운동 시간을 같이 사용하면 일석이조다.

    수건 한장으로 어깨 스트레칭하면서 보면 절대 오십견이나 어깨결림은 발

    생하지 않는다. 이것 말고도 무수히 개발하면 나온다. 요가도 거의 앉아서

    서서히 움직이는 운동이다. 관심만 있으면 한가지라도 요령있게 꾸준히 할

    수 있다.

6. 엘리베이터는 다이어트의 적이다.

 

    계단을 오를 내릴 때마다 누가 입장료 받으면 억울하다고 할 것이다.

   그렇지만 엘리베이터는 돈을 받는다. 관리비로 청구한다. 반드시..

   계단은 그냥 폼으로 지어 놓은 게 아니다. 집이 오층이면 일단 걸어서 올라

   가는 상상을 해보라.즐거운 일이 생긴다. 지금 사십대이면 이십대몸매가 바

   로 이 계단이 만들어준다. 돈 한푼도 안든다. 당뇨가 있는 사람은 당이 조절

   되고, 고혈압 약은 이 계단오르기다. 천천히 하라..대신 포기만 하지 말아야

   한다. 하다가 포기하는 것은 아니한 것만 못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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