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둘만의시간을 가졌다ㆍ
즐거운 하루였다ㆍ
한달뒤에 집을 나가는것은 맞지만,아무리아이라해도
어느정도 영민이에게 말하는게맞다는 생각에
같이나가 영민이가좋아하는 분식도 오래만에
먹으며 즐거웠다 ㆍ
워낙에 눈치가 빠른녀석 금방 말귀를 알아
듣는다 ㆍ
고마웠다 ㆍ
마믐 한켠이 후련하다 ㆍ
지인이 오래전 난그냥한일 내가돈도빌려주고 ,자기장사할때 무료로 몆년일해준거 사천만원을 그냥준다니, 감사할따름이다ㆍ
나에게도 이런일이있구나!
오히려 다못줘서 미안하다한다 ㆍ
항상 내생각을 하고있었다니,,
선한 끝은 있나보다 ㆍ
영민이와 잘살아봐야지ㆍㆍ
자기아빠도누구 만나러가서 더 좋았다ㆍ
현석이는성인이라 간단하게 말하면자기 의사
표현을 할테지ㆍㆍ
제대도 4월13일 얼마안남았다 ㆍ
되도록 부딪치지 말자
시간은 정말 빨리도 흐른다 ㆍ
남편도 이상황을 인식하고, 애들아빠로 정신차리고잘 살아갔으면, 좋겠다 ㆍ
나가는 마당에원수질일이 머가 있을까?
내일은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다ㆍ
밤이되니, 나에 혼돈된 마음에 영민이가 오늘
밤자기전에하루동안 보여준 환한 웃음이 너무 좋아
행복한밤이다 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