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은 비운다 비운다해도 절대 비워지지 않는것이에요
그냥 조금씩 체념하듯이 무심해지는것이 되는것이죠

큰아들한테 또 실망할일이 있었나보네요
좀 엄마 위로좀 해주나 했더니
건강이나 잘챙기면서 사셔요
건강유지해야 그나마 무엇이든 버틸수있는것이니까요

다들 그러고 살었어요..이젠 나를 위해 내가 행복한게 우선이다 여기고 처신잘하고 행동으로 옮기며 실천하고 사는거만 남은거죠.
아들에대한 기대감.엄마들 혼자만의 착각이고 영원한 짝사랑이라 제가 누누히 말하잖아요.

자식에게 서운할것도없고. 지 앞가림이나 잘허고 여자나 잘만나서 사귀길바라고 그래도 큰 사고 안치고 엇나가지 않은거에 감사하고 살어요.
한치앞도 모르는 사람일 남편도 좀 뉘우치고 반성하고 그랬음 좋으련만..ㅠ 사람이 하루 아침에 변하지않고. 본인 스스로 깨우치고 느끼지 않는한 변화를 기대하지말어야죠. 그러니까 다들 상대방이 변하길 바라느니 내가 변하는게 빠른거라 들 말허는거고요. 건강이나 잘 챙기고 그동안 어리석게 살었단거 아셨으니 ..변하면 되는거여요. 다들 시행착오를 겪으며 인간들은 성숙해지는거라 생각하네요. 절대 세상에 공짜란 없다.

아둥바둥 살 필요없는것 같아요 내가 아둥바둥한다고 뭔가 바뀌지 않는다는걸 저또한 너무나 많이 알았기때문이예요.. 하나씩 내려놓고 이해하고 사랑하며 살려고 노력하다보면 어느새 나에게 평화라는 작은 선물이 같이 생활하고 있다는것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편하게 생각하시고 날더욱 아끼고 사랑하며 살아가세요.. 그게 맞는 얘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