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마미술관을 다녀왔다

올림픽공원도
울집서는 한시간반거리

버스를 타고 전철역으로가서 지하철을 세번을갈아타지만

날씨는 금상첨화

이번 지하철을 타면서 느낀것은 오호선 코스로는 거의 한시간 가까이 타고 갔나보다

비어있는 좌석은 임산부석 한칸 그칸은 나는 앉지 않았는데 내가 비워두니 다른이가 임산부가 아닌 사람이 생각도 없이 앉는다

경로석은 이제 무조건 비워두기가 시행되는데 아직도 임산부석은 아닌가보다

경로석이야 비어있어서 앉아있더라도 노인들 당당이 와서 요구하고 자칫함 앉아있다가 비켜주어도 욕먹기 쉽상인 실정인데

임산부석이야 젊은 새댁들이 와서 당당이 요구하지도 못할터이니 오히려 더 비워두어야하는데 아쉬었다

오래전 나도 임신해서 출퇴근도 지금처럼 한시간거리 전철 버스 갈아타고 다녔는데 전철은 거의 서서가고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배가 불렀을시기도 거의 양보 받지 못한것으로 기억하니 임신초기 더힘들었을시기는 뭐 당연이 생각조차 못했으니 지금이야

그래도 이런 캠페인도 하고 하니 나아졌다고 해도...

날씨가 좋아서 사람도 많았고

공원앞서 전시회도 북페스티발에 행사도있고

소마미술관

이번주간은 할인도 되는 주간이여서 더욱 좋았는데

영국 국립미술관 소장의 테이트 명작전

19세기 20세기 영국화가를 작품전시회

신선한 그림들이 많았다

색다른 소재 20세 현대적인 작가들이 있어서인지 사진기법 소재 그림도 있고

로뎅의 조각

키스

이번 전시전의 하이라이트지만
이조각상이

단테의 소설에 나오는

 불륜의 사랑 금기된사랑 시동생과 형수의 사랑이라고 하는데

그냥 로댕의 대표적작품이 '키스'이렇게만 알았는데

불륜의 사랑 금기돤 사랑이여서 더 애절한것인가

결국 열정적인것은

불륜이기에 더 애절함이 깃드는것인지

좀 빗나간 이야기지만

요즘들어서 다들 애인찾기니 뭐니 그런소리들음 

결혼한 부부사이 에서는 열정을 찾기 힘든것일까

가족이여서 이미

그런데 가족은 안맞아서 안본다고 해도 그래도 나중 다시보고 하지만

부부는 한번 끝남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는데

그러니 부부중심의가족이 되어야 하는것이 맞는것인데

가족을 역어가기 위해서 배우자가 아닌 다른사람을 생각하며 가족의 테두리를 유지한다는것이 참

요즘은 심심치 않게 그런소식을 좀 접해서그런것인지

여행을다니다보니 패키지 팀에 은근이 이런 불륜커플도 끼어드는것을 느낀다

말로는 부부사이라고 하지만 결국 아닌 경우도 보기는 하였다

하기는 가정이 깨짐 제일 큰 희생자가는 아이들이 되는것이니 그렇게 해서라도 유지를 해야하는것인지

나도 나이가 먹기는 먹었나보다

사진으로만 보던것이 실물크기의 대리석 실물조각을보니 역시 느낌이 다르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