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 누구에게 불리워지는 이름이고 싶다다정하고 애교 섞인 목소리로불려지는 이름이고 싶다그 사람과 마주보고 웃으며꿈을 꾸고 싶다어떤 이들은 말한다 나이 들어 무슨 주책이냐고왜 나는 꿈꾸면 안 되는가나이든게 죄는 아닌데사랑을 모르는 것도 아닌데난그 누구에게다정히 불리우는 사람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