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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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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은 청춘


BY 마가렛 2021-05-01

오월은 청춘
비개인 날에
나무들이 푸르름에
한껏 힘을 담아
하늘로 솟는다.

하늘에 뭉게구름이
나무와 인사를 한다.
오월의 인사를.

오월은
청춘이고
사랑이고
나와 너의 연결고리다.

뜻밖의 안부전화가
오월을 닮은
햇살같은
푸른 숨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