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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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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군에게 손 편지를


BY 초은 2019-04-22

햇볕이 드는 곳에  자리 잡고는

눈부시게​​​​​  내리는  햇살에 

다리 펴고  앉아서

스치우는 바람소리와

새소리

어린이들에 재잘​​​​​재잘 거리는  

소리을  듣고 있다

거친 소음이 없는 곳

한가로이 거닐수 있고

사색할 수 있는 이곳에서

그 누군가에게​​​​​

내 기억속에서​​​​​  잊혀졌던


손  편지를 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