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백록 조회 : 299

그것에서 살아남다

한 켠으로 그것은

슬쩍

풋웃음 삼키고

온종일 그것 따라

웃다 비웃다 무시하다

 

이미

내가 된 것은

울 수 조차 없어

잉태의 고통이 그러하듯

나는 나를 품는다

 

한낱 꿈처럼

꿈이었다 꿈이리라

깨어도 먹먹한 너는

훅! 후욱...

`그래 가보자, 한번 더`